[도시경제채널 = 유덕부 기자] 지하철 9호선 흑석역에 인접한 흑석2구역이 최고 49층 규모의 한강 조망 주거복합단지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제10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흑석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8개 분야(건축·경관·교통·교육·소방·공원·환경·재해) 통합심의를 ‘조건부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지난 2021년 1월 사업지로 선정된 흑석2구역은 초기부터 공공성과 사업성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공공재개발 사전기획을 도입한 곳이다.
이번 심의 결과에 따라 최고 49층, 공동주택 1045세대(임대 278세대 포함), 용적률 599.97%를 적용받는 역세권 주거복합단지로 거듭난다.
특히 한강변에 인접한 주동 26층에는 개방형 공공시설인 전망대가 설치된다. 전망대는 지역주민뿐 아니라 시민에게 개방되고, 지하철역에서 전망대까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용 코어와 로비가 함께 마련된다.
또 흑석역과 주변 생활권을 잇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하고, 이 통로를 중심으로 작은 도서관과 다함께돌봄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할 계획이다.
김학선 서울시 재정비촉진과장은 “흑석2구역이 주거 환경 개선과 더불어 공공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새로운 주거복합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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