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제채널 = 김학영 기자] 서울 동북권 청량리역 인근 전농8구역이 18년 만에 재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며 1,76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15일 열린 제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전농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건축·경관·교통·교육·환경·공원·재해 등 7개 분야에 걸쳐 심의한 결과 ‘조건부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전농·답십리 재정비촉진지구는 총 9천여 세대 공급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들어서게 된다.
재개발 계획에 따르면 전농8구역에는 지하 5층~지상 35층, 11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1,760세대가 들어서며, 이 중 351세대는 공공주택으로 공급된다.
공공기여 차원에서 주민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도 확충된다.
북측에는 축구장 크기(약 6,700㎡)의 대형 공원이 조성돼 체력단련시설과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공원 지하에는 공영주차장이 설치된다.
남측에는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다목적 체육강당 등 생활체육시설이 마련돼 입주민뿐 아니라 인근 주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량리역 일대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쾌적한 주거단지로 전환하고, 지역사회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전농8구역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만큼 사업시행계획인가 등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주택공급 시기를 앞당기겠다”며 “청량리역 인근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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