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8 (일)

  실시간 기사

  • [오늘의 운세] 2026년 11월 08일 일요일
  • 구룡마을 이재민들, 새 거처는 어디에?!
  • [오늘의 운세] 2026년 11월 07일 토요일
  • IPARK현대산업개발, 겨울철 앞두고 경영진 현장 점검 
  • 우아한 수다방 시즌2 EP.6-2 공개, 증산4구역 설계와 커뮤니티 ‘공공주택의 놀라운 변신’
  • 서울 아파트값, 강남 하락에 강북도 둔화…“하락 조짐인가”
  • 서울 아파트값 91주째 ‘상승’…상승폭은 3주째 ‘둔화’
  • 정부, 핵융합·MSR 기술개발에 1.8조원 투자
  • 회원가입
  • LOGIN
도시경제채널
도시·부동산경제·IT입법·정책오피니언도경채 뉴스
도시·부동산 도시정비입찰·분양서울·전국
도시경제채널

서울시, 인사동 한옥 규제 전면 해제…건폐율 높이고 주차장 의무 면제

Home > 도시·부동산 > 도시정비

서울시, 인사동 한옥 규제 전면 해제…건폐율 높이고 주차장 의무 면제

김학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6 19:55:25
서울시, ‘인사동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 고시
한옥 인정 기준 완화·최대 용적률 660% 적용

[도시경제채널 = 김학영 기자] 서울 인사동 일대가 현대적 감각의 한옥 타운과 전통문화 거점으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인사동 일대의 한옥 건축 및 민간 개발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전통 경관 보존과 도심 활성화를 도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인사동 지구단위계획 변경(재정비)안’을 고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사동 지구단위계획 변경(재정비)안’ 위치도 및 설명도. [사진=서울시]

대상지는 종로구 경운동 90-18번지 일대 약 12만4068㎡ 규모로, 이번 재정비는 지난 2009년 이후 16년 만에 이뤄지는 전면 개편이다. 

우선 개발 기준을 단순화하고 기존 8개 유형으로 운영되던 최대개발규모 체계를 인사동 내부, 완충부, 간선가로변 3개 유형으로 재편한다.

공동개발 기준도 새로 마련해 좁은 골목과 부정형 토지, 소규모 필지 등 개별 개발이 어려운 지역은 공동개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고, 일정 규모 이내에서는 별도 심의 없이 인접 필지를 함께 개발할 수 있게 된다.

한옥 건축 시 적용되는 예외 규정도 확대돼 앞으로는 최대개발규모 범위 안에서 여러 획지를 묶어 개발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

용적률 체계도 개편된다. 현재 일반상업지역 기준 용적률은 600%지만, 개방형 녹지 조성이나 공동개발, 지역특화 목조건축, 권장용도 도입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660%까지 적용받을 수 있고 상한용적률도 기준용적률의 2배 이내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건폐율 역시 완화된다. 기존에는 층수와 연계해 70~80% 수준으로 적용됐지만, 앞으로는 전통문화 보호 및 활용 기준 충족 시 추가 완화가 가능하다. 특히 한옥 건축의 경우 최대 90%까지 건폐율 적용이 가능하고 1개 층 추가 건축도 허용된다.

한옥 인정 기준도 낮아져 지금까지는 전체 건축면적의 70% 이상을 한옥으로 조성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가로 경관을 유지하는 조건 하에 전체 면적의 50% 이상만 한옥으로 구성해도 인정받을 수 있다.

건축 재료와 구조 기준도 완화돼 기존 전통 한식기와 외에 현대식 재료를 활용한 한식형 기와 사용을 허용하고, 주요 구조 부재 수의 절반 이하 범위에서는 최대 15개까지 기타 구조 사용도 가능하도록 했다.

또 한옥 건축 시 부설주차장 설치 의무를 전면 면제해 건축주의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전통 상권 유지를 위한 지원도 병행하고 골동품점, 표구점, 필방 등 전통문화 업종과 가로 활성화 업종을 도입하는 경우 구역별로 건축물 높이를 최대 10m까지 완화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재정비는 인사동의 역사문화 자산을 보존하면서도 변화하는 도시 환경에 맞춰 건축과 개발의 유연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전통문화와 도시 활력이 공존하는 인사동의 가치를 높여 글로벌 문화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도시경제채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서울시
  • #인사동 재정비
  • #인사동 지구단위계획
  • #전통문화 업종 건축 인센티브 확대

관련기사

서울시 한옥 '대못 규제' 뽑았다
북촌·서촌 등 한옥 건축 규제 ‘숨통’…서울시, 생태면적률 의무 적용 제외
경동시장과 연계한 제기동 한옥마을
제기동 일대, ‘경동한옥마을’로 재탄생…"제2의 익선동으로"
서울 공공한옥, K-주거문화 확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김학영 기자
김학영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dokyungch.com/article/1065591533097377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서울 아파트값 91주째 ‘상승’…상승폭은 3주째 ‘둔화’
  • 정부, 핵융합·MSR 기술개발에 1.8조원 투자
  • 국토부, 서울교통공사에 과징금 2.4억원 부과…시정조치명령 ‘불이행’
  • 종로구 창신1구역 3지구, 통합심의 통과…최고 43층 주거복합시설 탈바꿈
  • 가상자산 과세, 오는 2029년부터 시행...손실 이월공제 3년 도입
  • 여의도 목화아파트, 여의나루역 단지 직결·한강 입체보행로 조성

포토뉴스

  • 서울 아파트값 91주째 ‘상승’…상승폭은 3주째 ‘둔화’

    서울 아파트값 91주째 ‘상승’…상승폭은 3주째 ‘둔화’

  • 이형일, “美 중간선거 결과에 선제 대응할 것”

    이형일, “美 중간선거 결과에 선제 대응할 것”

  • 홍지선 국토부 장관, “주택공급, 국토부·서울시가 함께 풀어야”

    홍지선 국토부 장관, “주택공급, 국토부·서울시가 함께 풀어야”

많이 본 기사

1
LH, 4분기 건설형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16개 단지 총 4663호
2
LH, 도심복합사업 2곳 협의보상 착수…내달 신길2·증산4 추진
3
노원구, 하계한신동성 조합설립추진위 승인…최고 41층 942세대 변신
4
롯데건설, 성수4지구 겨냥 ‘S70 성수 르엘’ 팝업관 운영…미래 주거문화 제시
5
정부, 수도권 신규택지 6곳 발표…7만6700호 공급 추진

Hot Issue

서울 아파트값, 강남 하락에 강북도 둔화…“하락 조짐인가”

정부, 핵융합·MSR 기술개발에 1.8조원 투자

가상자산 과세, 오는 2029년부터 시행...손실 이월공제 3년 도입

쌍용건설, 두바이 와슬그룹과 전략적 MOU…3.6조원 프로젝트 추진

美 민주당 중간선거 압승에 데이터센터·AI 관련주 일제히 ‘하락’

매체소개 채용안내 광고문의 기사제보 약관 및 정책 이메일수집거부
도시경제채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63로 40 | 대표전화 : 02-2088-2977
제 호 : 도시경제채널 | 등록번호 : 서울, 아56114 | 등록일 : 2025-08-08 | 발행일 : 2025-08-08
발행·편집인 : 박우진 | 제보메일 : news@dokyungch.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우진
Copyright ⓒ 도시경제채널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도시·부동산 
    • 전체
    • 도시정비
    • 입찰·분양
    • 서울·전국
  • 경제·IT 
    • 전체
    • 경제·금융·증권
    • IT·AI·통신
    • 인프라·신공법
  • 입법·정책 
    • 전체
    • 정책·법률
    • 정부·상임위
    • 세미나·토론회
  • 오피니언 
    • 전체
    • 사설·칼럼
    • 기자수첩
    • 인사동정
    • 생활·문화
    • 오늘의운세
  • 도경채 뉴스 
    • 전체
    • 도시경제뉴스
    • 만난사람들
    • 도경픽
    • 부동산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