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제채널 = 원호식 기자] 오는 9월 KTX와 SRT의 통합 운행을 앞두고, 양 대 고속철도 승차권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예매·변경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 가동됐다.
국토교통부는 3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스알(SR)의 고속철도 통합 예매 앱인 ‘코레일+’를 정식 출시하고 관련 서비스 개선사항을 발표했다.
우선 사용자의 편의성을 개선했다. 국토부는 정렬과 필터 기능을 추가해 검색 기능을 수정했고, 한 화면에서 할인·결제 수단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외국인을 위해 기존 코레일 톡에서 지원하는 7개 언어에 AI 활용 안내·플랫폼 확장·맞춤형 지원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코레일+’는 기존 ‘코레일톡’ 업데이트 또는 신규 설치 방식으로 제공되고, 모바일 앱 스토어를 통해 업데이트할 수 있다.
국토부는 혼란 방지를 위해 당분간 기존 코레일톡과 SRT 앱의 예매 기능을 유지할 예정이다. 다만, SRT 앱에서는 비회원 방식으로만 예매할 수 있어 통합 혜택이 제한될 수 있다.
KTX는 이달 말까지 기존 코레일 톡과 통합 앱(코레일+)을 통해 예매할 수 있고, SRT는 기존 SRT 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후 9월1일부터 운행하는 KTX·SRT 통합 열차는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코레일+와 코레일 누리집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이번 통합 앱 출시로 KTX와 SRT 승차권을 편리하게 예매하고. 낮아진 운임과 확대된 좌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를 하겠다”며 “디지털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국민도 불편 없이 통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충분히 안내하고 세심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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