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제채널 = 원호식 기자] 올해 2분기 외국인의 국내 카드 사용금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분기 중 거주자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2분기 비거주자의 카드 국내 사용금액은 전분기 대비 36.1% 증가한 48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종전 최고치는 지난해 2분기의 37억9000만달러다.
한편 2분기 국내 거주자의 해외 카드 사용금액은 58억48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4.2% 감소했다.
카드 종류별로는 신용카드가 0.6% 감소한 40억7500만달러, 체크카드는 11.5% 줄어든 17억7300만달러로 집계됐다.
한은은 온라인쇼핑 해외 직접 구매액이 1분기 대비 4.3% 증가했지만, 내국인 출국자 수가 1분기 대비 20.4% 급감하는 등 여행 관련 지출이 크게 위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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