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제채널 = 김하늘 기자] 피지컬 AI를 활용한 생명안전망 구축을 통해 한강에서 발생하는 위기상황의 대처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반포대교에 한강 자살 위기자를 신속하게 구조하기 위한 ‘피지컬 AI 선제 감지·자율 대응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피지컬 AI 시스템은 교량에서 발생하는 비명이나 충격음 등 이상 음원을 실시간 분석해 위기 상황을 즉시 감지한다. 감지된 정보는 소방 등 유관기관과 관제센터로 신속히 전파되는 동시에 현장으로 드론이 즉각 출동해 구조 대상자의 위치를 확인하고, 구명튜브를 정밀 투하하는 등 초기 대응을 지원한다.
이 시스템은 오는 10월 말 시연되고 11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이후 시스템 고도화와 안정화 작업을 거쳐 3년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자살자 구조를 위한 시스템이 위기 상황을 조기 감지하고 신속 구조로 이어져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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