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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미도2차아파트 재건축, 고속터미널과 직결 ‘트리플역세권’ 가치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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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미도2차아파트 재건축, 고속터미널과 직결 ‘트리플역세권’ 가치 높인다

윤문용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8 21:03:29
559세대 재건축 본격화…생활 동선 혁신

[도시경제채널 = 윤문용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반포미도2차아파트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재건축에 나선다. 서울시는 6일 열린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해당 단지의 정비계획을 ‘수정가결’ 처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기존 435세대 규모의 노후 단지가 최고 46층, 559세대(공공주택 87세대 포함) 규모의 현대적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고속터미널역과 연결되는 공공보행통로

이번 재건축의 핵심은 고속터미널역과의 접근성 강화다. 서울시는 서초구에서 설치한 엘리베이터와 보행데크를 연결하는 폭 5m의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주민들이 고속터미널역(3·7·9호선 트리플역세권)에 보다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반포미도2차아파트는 교통 편의성을 극대화하며, 인근 주민들의 생활 동선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치도 (서초구 반포동 60-5번지) / 서울시


교통 흐름 개선과 스카이라인 조화

재건축 계획에는 교통 흐름 개선도 포함됐다. 동측 반포미도1차아파트 재건축 단지와 함께 고무래로를 4m 확폭해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유도한다. 또한 북측 고속터미널 부지 복합개발사업과 조화를 이루는 스카이라인을 형성해, 반포 일대가 균형 잡힌 도시 경관을 갖추도록 했다.


공공성과 주거환경 개선

이번 사업은 단순히 주거단지 확충에 그치지 않고, 공공보행통로와 교통 개선을 통해 지역 주민 전체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공공주택 87세대를 포함해 다양한 계층이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도시 경관과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개선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심의 결과를 반영해 정비사업 통합심의 등 관련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도시 경관과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반포미도2차아파트 재건축은 고속터미널역과의 연결성을 강화한 대표적 사례로, 향후 반포 일대 재건축·복합개발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도시경제채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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