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아파트 입주 물량…전월 대비 2.8배 증가
[도시경제채널 = 원호식 기자] 10월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이 소폭 증가한 가운데, 지방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전월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전월 대비 65% 상승한 1만6567세대로 집계됐다.
10월 전망분은 1월(2만4198세대), 6월(1만8439세대), 3월(1만6993세대)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입주 물량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7924세대로 전월 대비 14% 늘었다.
서울은 3302세대가 입주 예정으로, 특히 재개발사업으로 조성된 은평구(힐스테이트메디알레)에서 2451세대가 입주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강서구(힐스테이트등촌역) 543세대, 강남구(래미안레벤투스) 308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경기도는 2788세대로, 의왕(733세대)·오산(730세대)·안양(458세대)·파주 (383세대) 등 6개 시에서 7개 단지가 입주한다.
인천은 모든 물량이 검단구에 쏠렸다. 총 1834세대 가운데 1224세대가 신검단중앙역센트레빌(검단구 불로동)이고, 610세대가 검단호수공원역풍경채어바니티(검단구 불로동)이다.
지방은 전월 3121세대에서 2.8배가량 증가한 8643세대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5671세대로 전체 물량의 66%를 차지했다.
이외 ▲충남 776세대 ▲대전 749세대 ▲부산 400세대 ▲대구 299세대 ▲강원 264세대 ▲경남 232세대 ▲울산 158세대 ▲제주 94세대가 입주한다.
직방은 “10월 입주 물량 증가는 전국적으로 고르게 늘었다기보다 특정 지역에 물량이 집중됐다”며 “최근 월별 입주 물량은 입주 시기를 맞는 지역과 단지에 따라 변동폭이 크게 나타나는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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