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5 (화)

  실시간 기사

  • [오늘의 운세] 2026년 05월 05일 화요일
  • 주택연금 vs 시세차익 어느게 더 이득일까?!
  • 세금 폭탄 피하려다 40% 가산세 맞는다?
  • 서울 월세 70% 돌파 이제 전세는 끝났나?
  • "하위 70%도 많다" 기초연금 칼질 시작되나?!
  • 동일 노동, 임금 격차, 비정규직 돌이킬 수 없나?!
  • 주식 고수 사칭 리딩방, 유튜브 조심하세요!
  • [오늘의 운세] 2026년 05월 04일 월요일
  • 회원가입
  • LOGIN
도시경제채널
도시·부동산경제·IT입법·정책오피니언도경채 뉴스
경제·IT IT경제금융·증권AI·통신·유통인프라·신공법
도시경제채널

[이슈] 롯데카드 개인정보 유출 피해 확산…고객 5700명 집단소송 준비

Home > 경제·IT > 금융·증권

[이슈] 롯데카드 개인정보 유출 피해 확산…고객 5700명 집단소송 준비

도시경제채널 / 기사승인 : 2025-09-22 15:34:11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가 지난 18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롯데카드 대규모 해킹 사고 관련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롯데카드

사이버 침해 사고로 297만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된 롯데카드에 대해 피해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카드번호와 CVC 등 민감정보까지 빠져나간 사실이 드러나면서 불안과 분노가 증폭되고, 집단소송 움직임까지 본격화됐다.

22일 '롯데카드 개인정보 유출 집단소송 카페'에 따르면 현재 소송 참여 의사를 밝힌 인원은 5700여명에 달한다. 해당 카페는 지난달 말 해킹 사고가 알려진 뒤 이달 2일 개설됐다. 피해자들은 보안 관리 부실뿐 아니라 사고 대응 과정에서의 축소·지연 의혹을 강하게 제기하고 있다.

롯데카드는 지난 18일 297만명 고객의 개인정보 약 200GB가 유출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사고 발생일인 지난달 14일 이후 35일이 지나서야 구체적인 사실을 공개했다. 당초 금융당국에 보고한 유출 규모는 실제의 100분의 1 수준인 1.7GB에 불과했고, 보름 넘게 "유출 사실이 없다"는 안내문을 홈페이지에 게재한 사실도 드러나 소비자들의 불신을 키웠다.

피해자들은 사고 이후 해외 결제가 반복적으로 시도되거나 스팸 전화가 급증했다고 호소하고 있다. 일부는 보이스피싱 의심 사례까지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롯데카드가 축소와 은폐로 일관해왔다"며 "실질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언제든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롯데카드가 내놓은 보상안 역시 불만을 사고 있다. 회사는 정보가 유출된 고객에게 연말까지 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과 '크레딧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카드번호와 CVC번호가 유출된 28만명에게는 재발급 시 내년도 연회비를 면제하기로 했다. 그러나 피해자들은 "형식적 조치일 뿐 실질적 구제와는 거리가 멀다"며 "권리를 찾기 위해 소송에 나설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실제 유출 피해를 입은 A씨는 "사고 발생 직후 명확한 안내가 없어 며칠간 불안에 시달렸다"며 "뒤늦게 내놓은 보상책도 무이자 할부 연장 수준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피해자는 "사태 축소 의혹이 짙다"며 "직접 소송을 통해서만 보상받을 수 있는 상황으로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소송에 참여하려는 피해자들은 사례를 취합해 전문 로펌과 연계, 공식 집단소송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카페 회원 규모와 참여 의사가 늘고 있는 만큼 소송 규모는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유출된 297만명 고객 가운데 현재까지 부정사용 사례는 없다"며 "이번 사고로 부정사용이 발생할 경우 2차 피해까지 포함해 전액 보상하고, 신고 시 입증 절차도 회사가 직접 맡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도시경제채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도시경제채널
도시경제채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오늘의 운세] 2026년 04월 10일 금요일

  • 김이탁 국토부 1차관, 카자흐스탄 외교차관과 알라타우 신도시·UAM 협력 논의

  • [오늘의 운세] 2026년 04월 11일 토요일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dokyungch.com/article/1065594859484188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주식 고수 사칭 리딩방, 유튜브 조심하세요!
  • [오늘의 운세] 2026년 05월 04일 월요일
  • [오늘의 운세] 2026년 05월 03일 일요일
  • [오늘의 운세] 2026년 05월 02일 토요일
  • [오늘의 운세] 2026년 05월 01일 금요일
  • 원베일리vs메이플자이, 내달 16일 스포츠 교류전…탁구 등 3개 종목

포토뉴스

  • 20대 ‘무급가족종사’, 3년째 증가…전체 감소세 속 ‘나홀로 역주행’

    20대 ‘무급가족종사’, 3년째 증가…전체 감소세 속 ‘나홀로 역주행’

  • 대한민국 CEO, ‘부의 지도’ 이동…개포 ‘디퍼아’에 500대 기업 수장 ‘최다 거주’

    대한민국 CEO, ‘부의 지도’ 이동…개포 ‘디퍼아’에 500대 기업 수장 ‘최다 거주’

  • 국토부,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확정…평균 9.13% 상승

    국토부,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확정…평균 9.13% 상승

많이 본 기사

1
서울시, 창동 일대 ‘K-엔터타운’ 조성…2조7000억원 투입 ‘K-팝 메카’ 조성
2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 360-1번지 지구단위계획 수정가결…복합개발 시동
3
‘라클라체 자이 드파인’, 50점대 당첨…강남보다 비싼 노량진 ‘가격 역전’
4
자산운용사, ‘채권혼합형 ETF’ 봇물…퇴직연금에 ‘삼전닉스’ 담아 수익·안정 확보
5
서울시, 장기전세 ‘미리내집’ 441세대 모집...보증금 분할납부제 첫 시행

Hot Issue

정규직·비정규직간 임금 격차 ‘10년 만에 최대’…비정규직, 정규직 65% 수준

중동 사태·연준 매파적 기조에 원·달러 환율 1483.3원 마감

서울 땅값 3년 연속 상승 ‘평균 4.9%↑’…용산 9.2% ‘최고’ 도봉과 4배 차

AI·디지털 혁신 기업 ‘왕중왕전’ 시동…올해 최고 혁신 스타트업 ‘누구’

젠슨 황 장녀 매디슨, 삼성·SK 연쇄 회동…엔비디아표 ‘피지컬 AI 연합’ 구축

매체소개 채용안내 광고문의 기사제보 약관 및 정책 이메일수집거부
도시경제채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63로 40 | 대표전화 : 02-2088-2977
제 호 : 도시경제채널 | 등록번호 : 서울, 아56114 | 등록일 : 2025-08-08 | 발행일 : 2025-08-08
발행·편집인 : 이찬호 | 제보메일 : news@dokyungch.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우진
Copyright ⓒ 도시경제채널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도시·부동산 
    • 전체
    • 도시정비
    • 입찰·분양
    • 서울·전국
  • 경제·IT 
    • 전체
    • IT경제
    • 금융·증권
    • AI·통신·유통
    • 인프라·신공법
  • 입법·정책 
    • 전체
    • 정책·법률
    • 정부·상임위
    • 세미나·토론회
  • 오피니언 
    • 전체
    • 사설·칼럼
    • 기자수첩
    • 인사동정
    • 생활·문화
    • 오늘의운세
  • 도경채 뉴스 
    • 전체
    • 만난사람들
    • 도시경제뉴스
    • 도경픽
    • 부동산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