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7 (월)

  실시간 기사

  • ‘강남 누르니 외곽이 떴다’…관악·구로 등 집값 상승 주도 ‘8%대 껑충’
  • 8월 수도권 입주물량 약 9000세대…서울, 입주 3540세대 ‘올해 최대’
  • ‘이재명 매각’ 분당 양지마을, 사업시행자 지정…재건축 시동
  • 최태원 회장, 현금 9440억원 마련에 SK ‘비상’…지배력 약화·투자 차질 우려
  • 고용부, 24개 AI 교육과정 무료 제공…전 국민 ‘AI 역량강화’
  • 과기정통부, AMD와 ‘AI 반도체 생태계 구축’ 맞손…‘K-AI 반도체’ 글로벌 진출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대포차 1928대 적발·380명 송치
  • AI가 소상공인 매출·상권 분석…금융위, SCB 16개 은행으로 확대
  • 회원가입
  • LOGIN
도시경제채널
도시·부동산경제·IT입법·정책오피니언도경채 뉴스
경제·IT IT경제금융·증권AI·통신·유통인프라·신공법
도시경제채널

최태원 회장, 현금 9440억원 마련에 SK ‘비상’…지배력 약화·투자 차질 우려

Home > 경제·IT > 금융·증권

최태원 회장, 현금 9440억원 마련에 SK ‘비상’…지배력 약화·투자 차질 우려

박준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7 16:42:57

[도시경제채널 = 박준범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에서 법원이 최 회장에게 재산분할금으로 현금 944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가운데, 최 회장과 SK그룹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이번 판결액은 앞서 지난 1심에서 결정된 1조3808억원보다 4368억원 감액된 수준으로,  법원은 최 회장에게 지급 완료 시까지 연 5%의 지연이자도 지급할 것을 명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연합뉴스]

이들의 이혼소송은 대법원 상고가 남아있어 해당 금액이 ‘최종 확정금’은 아니지만, 이번 재판을 통해 재산분할 산정액이 구체화되며 그룹 차원의 대응 마련이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일각에서는 최 회장의 ‘경영권’ 자체가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 나온다.

법원의 재산분할 판결은 주식 현물 분할이 아닌 현금 지급을 원칙으로 함에 따라 최 회장은 9000억원을 상회하는 현금 마련이 급선무다.

최 회장은 자산 상당수를 지주사인 SK와 비상장 계열사 SK실트론 지분 등 주식 형태로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업계에서는 이를 이용해 비상장 지분 매각 또는 지주사 주식 담보 대출 형태로 자금을 마련할 것으로 보고 있다. SK 주식을 직접 처분할 경우 그룹 전반에 미치는 최 회장의 지배력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외 방법으로 현금 자산을 마련하려 할 경우 그룹 전체 경영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한다.

현재 SK는 AI·반도체 등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고부가가치 산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투자 자금이 ‘오너 리스크’ 해결에 사용된다면 그룹 전체의 성장 동력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 

한편 그룹의 핵심 축으로 평가받는 SK하이닉스는 오는 29일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도시경제채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최태원
  • #SK
  • #SK하이닉스
  • #노소영
  • #최태원이혼
  • #SK이혼
박준범 기자
박준범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상계주공6단지, 재건축정비계획안 주민 설명회 개최…최고 59층 재건축

  • 압구정2구역, 재건축 첫 관문 통과…최고 66층·2381세대 랜드마크 탈바꿈

  • [기획] 서북권 은평 재개발 ‘3대장’…불광5구역 ‘최고 대장주’ 부상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dokyungch.com/article/1065596091968945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AI가 소상공인 매출·상권 분석…금융위, SCB 16개 은행으로 확대
  • 서울시, ‘정비사업 아카데미’ 개최…재건축·재개발 ‘알기 쉽게’
  • ‘도로 낀 토지도 유용하게’…서울시, ‘입체도로’ 기준 마련
  • [남기정의 한옥여담] 절기(節氣)를 품은 공간, 인공의 열기를 넘어 자연의 바람으로
  • 일산 재건축 드디어 시작된다!!
  • KBO, '암표와의 전쟁' 시작

포토뉴스

  • 오세훈 시장, 기획예산처에 ‘노후 기반시설 개선’ 국비 지원 요청

    오세훈 시장, 기획예산처에 ‘노후 기반시설 개선’ 국비 지원 요청

  • 은평 갈현1구역, 정비계획 변경 최종 고시…4467세대 대단지 속도

    은평 갈현1구역, 정비계획 변경 최종 고시…4467세대 대단지 속도

  • 美, 한국 관찰대상국 유지…“원화 약세, 韓 펀더멘털과 맞지 않아”

    美, 한국 관찰대상국 유지…“원화 약세, 韓 펀더멘털과 맞지 않아”

많이 본 기사

1
상계주공6단지, 재건축정비계획안 주민 설명회 개최…최고 59층 재건축
2
1기 신도시 일산·분당, 재건축 사업 속도
3
문 닫는 건설사 12년 만에 ‘최다’…상반기에만 2000곳 이상 폐업
4
서울 아파트 절반 이상 ‘가격 상승’…강남발 집값 불길 ‘노도강·금관구’까지 파급
5
오세훈 시장, 규제혁신 수혜 ‘영등포 양평신동아’ 현장 점검

Hot Issue

8월 수도권 입주물량 약 9000세대…서울, 입주 3540세대 ‘올해 최대’

최태원 회장, 현금 9440억원 마련에 SK ‘비상’…지배력 약화·투자 차질 우려

AI가 소상공인 매출·상권 분석…금융위, SCB 16개 은행으로 확대

“현금 3000만원 있어야 매수” 금융당국, 단일종목 레버리지 규제 ‘조기 시행’

정부, 오는 9월까지 유류세 인하 연장…휘발유 15%·경유 25% 유지

매체소개 채용안내 광고문의 기사제보 약관 및 정책 이메일수집거부
도시경제채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63로 40 | 대표전화 : 02-2088-2977
제 호 : 도시경제채널 | 등록번호 : 서울, 아56114 | 등록일 : 2025-08-08 | 발행일 : 2025-08-08
발행·편집인 : 이찬호 | 제보메일 : news@dokyungch.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우진
Copyright ⓒ 도시경제채널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도시·부동산 
    • 전체
    • 도시정비
    • 입찰·분양
    • 서울·전국
  • 경제·IT 
    • 전체
    • IT경제
    • 금융·증권
    • AI·통신·유통
    • 인프라·신공법
  • 입법·정책 
    • 전체
    • 정책·법률
    • 정부·상임위
    • 세미나·토론회
  • 오피니언 
    • 전체
    • 사설·칼럼
    • 기자수첩
    • 인사동정
    • 생활·문화
    • 오늘의운세
  • 도경채 뉴스 
    • 전체
    • 만난사람들
    • 도시경제뉴스
    • 도경픽
    • 부동산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