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제채널 = 윤현중 기자]
여의도 재건축 단지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사업을 추진 중인 대교아파트가 15일 오후 2시 총회를 열고 삼성물도시경제채널 / 윤현중 기자 news@dokyungch.com산을 시공사로 확정할 예정이다. 총회에서 시공사 선정안건이 의결되면 여의도 최초의 ‘래미안 아파트’가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대교아파트는 1975년 576세대로 준공된 단지로, 서울시가 추진하는 신속통합기획 사전 자문 1호 사업장이다. 조합 설립 후 7개월 만에 정비계획 고시, 11개월 만에 사업시행인가를 받는 등 재건축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돼왔다.
이번 총회에서 시공사가 선정되면 대지면적 2만6,969㎡에 최고 49층, 4개 동, 총 912세대 규모의 초고층 주거단지로 재탄생하게 되며 사업은 보다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날 총회에는 설계사인 헤더윅 스튜디오의 토머스 헤더윅 대표가 직접 참석해 현장을 둘러보고 재건축 설계 콘셉트를 발표한다. 이어 ‘비저닝 스터디(Visioning Study)’ 협약 체결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여의도 첫 래미안 브랜드 아파트 탄생이 가시화되면서 지역 가치 상승과 함께 여의도 대교아파트가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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