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경제채널 = 도시경제채널] LH가 10월까지 즉시 입주 가능한 공가주택 279가구를 분양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일 즉시 입주 가능한 공가주택 279가구를 오는 10월까지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분양전환 시행 이후 공실로 남은 주택이나 우선 분양 자격자가 없어 발생한 잔여 주택을 대상으로 제3자 분양이 이뤄진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해당 주택건설지역에 거주하는 성년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 신청할 수 있으며, 전용 85㎡ 초과 주택이나 선착순 공급 주택은 유주택자도 청약 가능하다.
수도권에서는 성남 판교, 오산 세교, 화성 동탄, 성남 여수 등 25가구 분양이 진행 중이다.
성남 판교원마을12 단지(1가구, 150㎡), 성남여수 연꽃마을4단지(101㎡(3가구), 120㎡(4가구))는 국민주택 규모(85㎡)를 초과하는 대형 평형으로, 유주택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화성동탄 센트럴포레스트(1세대, 74㎡)는 서동탄역(지하철1호선)과 동탄역(GTX-A) 접근이 쉬울 뿐 아니라, 1호선 연장사업(서동탄~동탄역)이 확정돼 더욱 우수한 교통 여건을 기대할 수 있다. 공급가격은 4억6500만원이다.
계약은 9~10월에 진행된다.
비수도권에서는 세종 첫마을, 경남 양산 가촌, 경북 영천해피포유, 대구 신서화성파크드림, 제주 서귀포혁신도시 등 254가구가 분양된다. 영천해피포유는 선착순 동호지정 방식으로, 유주택자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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