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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적률 상향 노량진 1구역, 3103세대 랜드마크 조성…최고 49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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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적률 상향 노량진 1구역, 3103세대 랜드마크 조성…최고 49층

유덕부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2 15:08:35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 통과…사업기간 6개월 단축 하반기 이주

[도시경제채널 = 유덕부 기자] 서울 동작구 ‘노량진 뉴타운’의 최대어인 노량진1구역이 서울시의 규제 혁신과 통합 심의를 발판 삼아 최고 49층 3103세대 규모의 초고층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열린 제9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동작구 노량진동 278-2 일대 ‘노량진1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재정비촉진계획(변경)·건축·경관·교통·교육·공원 6개 분야 통합 심의안을 수정가결, 조건부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노량진1구역 재개발 조감도. [사진=서울시]

이번 심의에서는 규제 혁신이 적용돼 기존 266.6%였던 용적률이 299.33%로 약 30% 상향 조정돼 단지 중앙부는 최고 49층까지 높이고 주변부는 낮추는 다양한 경관 계획이 수립됐다. 또 주동 수를 5개 줄여 쾌적한 통경축을 확보해 22개 동 최고 49층 규모의 총 3103세대(공공임대 526세대)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노량진1구역은 지역의 거점 단지로서 중앙공원을 중심축으로 한 보행 특화 가로도 조성된다. 공공청사, 어린이집, 유치원, 폭 20m의 공공보행통로 등을 연계해 노량진 지구 전체가 공유하는 개방 공간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체육시설을 포함한 복합청사, 시민대학, 고령화 시설, 지역공동체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확충해 시민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열린 도심 공간으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금번 정비사업은 주거단지 건설을 넘어 개방 공간 조성도 계획돼, 대상지가 노량진 재정비 촉진 지구의 거점으로서 생활 밀착형 공공시설의 선도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 인근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난 4월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마치고 올 하반기 이주를 시작해 오는 2027년 말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심의와 통합 심의를 함께 진행해 사업 기간이 4~6개월가량 단축돼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저작권자ⓒ 도시경제채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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