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제채널 = 김학영 기자] 서울 성북구 장위15구역이 서울시의 규제 혁신과 통합 심의를 발판 삼아 최고 36층 3300여세대 규모의 동북권 대표 명품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열린 제9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성북구 ‘장위15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건축·경관·교통·환경 등 8개 분야 통합안을 수정 가결 및 조건부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성북구 ‘장위15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위치도 및 조감도 / [사진=서울시]
대상지는 지하철 6호선 상월곡역과 돌곶이역 인근 노후 저층 주거지 밀집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최고 36층 3316세대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특히 서울시는 대규모 주택단지 조성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단지 동측에 폭 25m 이상의 장월로를 신설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장위동 일대의 열악한 도로 환경과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녹지 공간도 대폭 확충된다. 단지 북측에는 근린공원이 조성되고, 인근 오동근린공원과 북서울꿈의숲을 연결하는 녹지축이 형성된다. 또 공원 내부에는 파크골프가 가능한 시설이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보행 환경 개선도 추진된다. 단지 내에는 폭 6m 규모의 공공보행통로가 조성돼 근린공원과 월곡초등학교 등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아울러 단지 내에는 문화예술회관과 공공기숙사,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장위8·9·14구역 역시 순차적으로 통합심의를 앞두고 있어 향후 서울 동북권의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택공급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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