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제채널 = 김학영 기자] 자동차보험료가 2021년 이후 5년 만에 1.3~1.4% 인상된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형 손보사 4곳(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은 최근 보험개발원 요율 검증을 마치고 자동차보험료 1.3~1.4% 인상을 결정했다. 2월 중으로 판매 개시일을 정하고 신규·갱신 계약분에 인상된 보험료율을 반영한다.
2024년 기준 국내 평균 자동차보험료는 약 69만2000원이었다. 이번 인상으로 1인당 연간 보험료 부담은 9000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상 결정은 그동안 이어진 보험료 인하로 손실폭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작년 대형 손보사 4곳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3월을 제외한 모든 달에 80%를 넘겼다.
대형 손보사 4곳의 올해 3분기 누적 자동차 보험손익은 952억원 적자를 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손익은 2024년 4년 만에 97억원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작년 기준 적자 규모는 6000억원대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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