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 커뮤니티와 조경으로 차별화 승부수
[도시경제채널 = 유덕부 기자] DL이앤씨가 압구정5구역에 세계적 설계 거장들을 대거 투입해 ‘명품 컬렉션’을 완성한다. 단순한 고급 주거 단지를 넘어 조경과 커뮤니티 공간 전체를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DL이앤씨는 압구정5구역 재건축사업에 조경과 커뮤니티 공간 설계를 위해 세계적 거장을 참여시키겠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커뮤니티 공간은 야부 푸셸버그 스튜디오가 설계를 맡아 호텔 수준의 프라이빗 커뮤니티로 탄생시킨다. 야부 푸셸버그는 현재 캐나다 토론토와 미국 뉴욕에 거점을 두고 럭셔리 호텔 및 레지던스 프로젝트를 전문으로 수행해온 스튜디오다.
주요 포트폴리오는 ▲아만 레지던스 도쿄 ▲포시즌스 쿠웨이트 ▲파크 하얏트 토론토 ▲세인트 레지스 등 최상급 럭셔리 호텔과 브랜드 프로젝트들이 있다.
조경은 영국 왕실이 공식 임명한 조경가 톰 스튜어트 스미스가 담당한다. 그는 자연주의적 식재와 현대적 공간 구조를 결합하는 독자적 철학으로 세계 조경계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윈저성 주빌리 가든 ▲버킹엄궁 퀸즈 갤러리 ▲세인트 폴 대성당 정원 등 영국 왕실과 국가적 상징 공간의 조경이 꼽힌다.
DL이앤씨는 톰 스튜어트 스미스의 조경 철학을 압구정5구역에 접목해 한층 높은 완성도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컨템포러리 아티스트 사빈 마르셀리스가 동참해 유리와 천연석 등을 소재로 한 작품을 통해 조경 공간을 한층 럭셔리하게 끌어올릴 예정이다.
사빈 마르셀리스는 ▲애플 파크 인스톨레이션(미국) ▲하이 뮤지엄 오브 아트 파노라마(미국 애틀란타) ▲바르셀로나 파빌리온 ‘노 피어 오브 글라스’(스페인) 등 세계적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2024년 글로벌 디자인 매거진 디진 어워즈에서 ‘올해의 디자이너’로 선정된 바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압구정5구역은 외부 공간과 일상의 경험까지 모두 최고 수준으로 설계돼야 하는 프로젝트다”며 “글로벌 거장들과 협업해 압구정의 위상에 걸맞은 조경과 커뮤니티를 완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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