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제채널 = 유주영 기자] 서울시립과학관은 개관 9주년을 맞아 오는 16~17일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과학문화행사 ‘사이언스 페스티벌(부제: Youth & Rose)’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달과 로즈데이를 연계해 ‘어린왕자’를 모티브로 기획됐고, 관람객이 각자의 특별한 과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로비, 전시관, 메이커스튜디오, 옥상정원 등 과학관 전역에서 운영된다.
특히 청소년과 대학생이 자원봉사 형태로 직접 과학체험부스를 운영하는 참여형 축제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어린왕자의 장미가 관계와 추억 속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됐듯, 관람객도 과학관에서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만의 ‘특별한 과학’을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서울시내 중·고등학교 과학동아리 학생과 대학생이 직접 운영하는 과학체험부스가 마련된다. 중·고등학생 운영 체험부스는 오후 1시~5시, 대학생 체험부스는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되고, 모두 현장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 어린왕자 이야기를 활용한 샌드아트 공연이 열리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공계 진로를 이해하고 탐색하는 진로특강과 나무의 수피로 프로타주를 만드는 ‘손으로 보는 식물’ 워크숍, 의류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워크숍, 전자회로를 이용한 라디오 제작 워크숍 등이 마련된다.
이외 과학관 전역에서는 어린왕자 동화를 모티브로 한 ‘어린왕자 스탬프 투어’와 전시 해설 프로그램인 ‘반짝해설’, 전시 연계 체험, 사이언스 쇼, 토네이도 라이브 쇼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풍부한 과학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천체관측, 지진 실험실 ‘지락실’, 소마트로프 만들기 등 상설전시와 연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유만선 서울시립과학관장은 “많은 시민이 과학관 곳곳에서 준비된 다양한 경험을 만끽하며, 과학과 함께하는 특별한 주말 추억을 담아가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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