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제채널 = 유주영 기자] 이상민 감독의 영화 ‘살목지’가 개봉 7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목지’는 지난 14일 하루에만 6만4684명이 극장을 찾아 누적 관객 86만2327명을 기록했다. 개봉 7일 차에 손익분기점(약 8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중이다.
‘살목지’는 지난 8일 개봉 첫 날 8만991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이는 2021년 ‘랑종’(오프닝 12만9937명) 이후 국내 개봉 공포 장르 가운데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다. 개봉 첫 주말(10~12일) 관객은 53만6454명으로, 2019년 ‘변신’(57만1901명) 이후 호러 장르 개봉 주말 최고 기록에 해당한다는 분석이다.
‘살목지’는 지도 서비스 로드뷰에 미확인 형체가 찍히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재촬영을 위해 충남 예산군 광시면 살목지 저수지를 찾은 PD 수인(김혜윤 분)과 촬영팀이 수중의 기이한 존재와 대면하는 과정을 그린다. 단편 ‘함진아비’로 서울독립영화제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된 이상민 감독의 첫 단독 장편 연출작으로, 김혜윤·이종원·김준한 등이 출연한다.
한편 같은 날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2만3846명을 동원하며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은 1644만4907명(14일 기준)으로, 역대 한국 박스오피스 2위(1위 ‘명량’ 1761만명)에 올랐다.
지난 2월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인근 마을의 촌장 엄흥도(유해진 분)와 유배된 어린 선왕 이홍위(박지훈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저작권자ⓒ 도시경제채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