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제채널 = 이소정 기자] 디지털 자산 인프라 기업 비트고 홀딩스는 자회사 비트고 MENA가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에서 전자 트레이딩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두바이 가상자산규제청(VARA)의 브로커-딜러 라이선스 하에 운영되고, 기존 장외(OTC) 거래 서비스와 기관급 전자 주문 체결을 결합한 포괄적 거래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비트고 MENA의 VARA 감독 대상 서비스군이 확대됐다. 전자 트레이딩 서비스는 선도적인 거래소와 유동성 제공업체로부터 유동성을 공급받아 고객의 가격 효율성을 높혔고, 규제를 준수하는 기관급 시장 접근이 제한적이었던 지역에서 상당한 이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서비스의 핵심은 주문 체결과 커스터디를 분리하는 규제 구조로, 고객은 비트고 MENA를 통해 주문을 체결하는 동시에 자산을 비트고 MENA 커스터디에 보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거래상대방 리스크를 완화하고 최대 2억5000만달러 규모의 보험이 적용된다.
마이크 벨시 비트고 최고경영자는 “중동·북아프리카는 규제 당국·기관·혁신가들이 뚜렷한 목표 의식을 갖고 움직이면서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지역 가운데 하나로 빠르게 부상했다”며 “디지털 자산 도입의 다음 단계가 강력한 규제 기반과 기관의 야심을 가진 시장에서 구축될 것이라는 우리의 확신을 반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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