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제채널 = 박준범 기자] 손흥민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최악의 활약’을 선보인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꼽혔다.
22일 포르투갈 매체 365스코어는 ‘최악의 활약’ 선수 명단 발표와 함께 “20명의 스타 선수들이 국제 무대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중요한 토너먼트 순간에 국가대표팀에 악영향을 끼쳤다”라며 손흥민을 13위에 올렸다.
365스코어는 “손흥민은 국민적 기대감 속에 4번째 월드컵에 출전했지만, 한국 대표팀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며 “주장인 그는 체코와의 2대1 승리 경기에서 여러 차례 결정적 찬스를 놓쳤고, 멕시코와의 경기에서는 움직임이 느려 홍명보 감독이 그를 남아공전 전반전에서 벤치에 앉혔다”라고 평했다.
손흥민을 월드컵 최악의 선수 가운데 하나로 꼽은 것은 또 있다. 일본 매체 풋볼채널은 손흥민을 ‘북중미 월드컵 워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선정했다.
이 매체는 “체코 대표전에서는 선발 출전해 약 69분간 플레이했지만, 골문 안으로 들어온 슈팅은 단 한 번 뿐이었다”며 “이어진 2차전 멕시코에서도 57분간 슈팅은 전혀 없었고, 3차전에서는 벤치에서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손흥민은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약 170분 출전해 ‘0골 0도움’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손흥민은 월드컵 이후 ‘LAFC’로 복귀해 지난 LA갤럭시와의 ‘LA더비’에서 시즌 첫 리그 골을 터트리며 팀의 3-0 승리에 이바지했다.
손흥민은 경기 직후 “국가대표팀에서 좋지 않은 결과를 얻었고, 최대한 빨리 복귀하고 싶었다”며 “나를 존중하고 큰 자신감을 심어주는 좋은 감독님과 좋은 동료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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