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1 (화)

  실시간 기사

  • 서울시민, 10명 중 4명 인공지능(AI) 이용…2년새 3배 ‘껑충’
  • ‘주간뉴스브리핑 도경채’ 8회…엇갈린 흐름 속 깊어지는 관망
  • “차 없는 잠수교, 시민 품으로”...26일 ‘2026 뚜벅뚜벅 축제’ 개막
  • 서울시, 2026년 ‘비만 탈출의 해’ 선언…식습관·운동·디지털 건강관리 총력
  • 오세훈 서울시장, 장애인의날(20일) 굿윌스토어 방문…장애 노동자 격려
  • 서울시, ‘9350억 규모’ Vision 2030 펀드 가동…피지컬AI·엔터테크 집중 육성
  • 서울시, 미세먼지(PM-10) 주의보 발령…21일 ‘매우 나쁨’ 수준
  • 서울시, 외국인 배달 라이더 ‘불법 취업’ 대응 강화…상담·신고 지원센터 운영
  • 회원가입
  • LOGIN
도시경제채널
도시·부동산경제·IT입법·정책오피니언도경채 뉴스
경제·IT IT경제금융·증권AI·통신·유통인프라·신공법
도시경제채널

서울시민, 10명 중 4명 인공지능(AI) 이용…2년새 3배 ‘껑충’

Home > 경제·IT

서울시민, 10명 중 4명 인공지능(AI) 이용…2년새 3배 ‘껑충’

박준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1 12:08:12
5500명 대상 조사결과, 세대간 디지털 격차 뚜렷
고령층 63.3%, “아직 키오스크 이용도 불편하다”

[도시경제채널 = 박준범 기자] 서울시민 10명 중 4명은 인공지능(AI)을 사용하고 있지만, 고령층의 사용률은 여전히 저조해 세대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AI재단은 55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서울시민 디지털역량실태조사’를 한 결과 2년 전보다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은 높아졌지만, AI 활용과 준비 수준에서 세대간 격차가 뚜렷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민 디지털역량실태조사 주요 조사 결과 [사진=서울AI재단]
서울시민 디지털역량실태조사 주요 조사 결과 [사진=서울AI재단]

해당 조사는 시민의 디지털 활용 수준과 인식, 디지털 격차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격년으로 실시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19세 이상 서울시민 5500명을 가구 방문 면접조사를 진행했고, 조사 대상에는 55세 이상 고령층 2500명이 포함됐다.

조사 결과 서울시민의 디지털 역량은 디지털 기기 활용·서비스 활용·정보 이해·윤리·안전 5개 영역 모두에서 2023년 대비 전반적으로 향상됐다. 특히 디지털 정보의 출처를 확인하고, 사실 여부를 판단하는 ‘디지털 정보 이해’ 영역이 53.8점에서 57.6점으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또 ‘디지털 안전’ 영역도 49.6점에서 51.7점으로 2.1점 올랐다.

고령층의 디지털 역량도 향상됐지만, 전체 시민 대비 수준은 ‘디지털 기기 활용’ 64.2%, ‘디지털 서비스 활용’ 49.6%에 머물러 디지털 격차는 여전했다.

생성형 AI는 서울시민의 43.2%가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2023년 15.4% 대비 27.8% 증가한 수치로 2년 만에 약 3배 증가했다. 하지만 이를 연령별로 봤을 때 55세 미만 이용 경험률이 63.9%인데 반해 고령층은 12.2%에 그쳤다.

생성형 AI 유료 이용자는 10.6%였고, 연령별로는 20대 23.8%, 30대 20.1%, 40대 11.2%로 젊은층의 이용률이 높았다. 생성형 AI 활용 목적은 정보 검색이 92.2%로 가장 많았고, 일상 대화가 65.2%, 문서 작업이 44%였다. 특히 일상대화 이용 목적이 2023년 대비 42.9% 증가해 생성형 AI 활용 영역이 넓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I시대에 ‘준비되어 있다’라고 응답한 시민은 46.8%로 절반 이상이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특히 세대간 격차가 뚜렷했는데, 55세 미만에서는 65%가 ‘준비돼 있다’라고 답했지만, 고령층은 19.6%에 그쳐 10명 가운데 2명만 AI시대에 준비돼 있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AI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결과를 판단하고 책임있게 사용하는 역량인 ‘AI 리터러시’를 총 4가지 영역으로 측정했다. AI 이해 71점, AI 활용 69.5점, AI 평가 68.7점, AI 윤리 70점으로 AI 평가 역량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키오스크 이용 경험률은 87.7%로 2년 전의 81.7%보다 6% 증가했다. 고령층 이용률은 71.7%로 2년 전의 57.1%보다 14.6% 늘었다.

하지만 고령층의 63.3%는 여전히 키오스크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고 답했고, 주요 불편 이유로는 ‘선택사항 적용 어려움’(50.9%), ‘뒷사람 눈치’(47.2%) 등이 꼽혔다. 또 고령층 키오스크 이용자의 55.5%는 여전히 키오스크 조작이 미숙하다고 답해 접근성 개선이 과제로 남았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AI는 이미 시민의 일상으로 들어왔지만, 개인 역량 차이로 AI 격차가 발생하고있다”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AI를 활용해 삶을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도시경제채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AI
  • #서울
  • #서울시민 AI
  • #고령층 디지털 소외
박준범 기자
박준범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서울 서초구, 전국 최초 ‘엣지형 AI 선별관제시스템’ 도입…범죄·재난 대응속도 ‘UP’

  • “접힌 자국, 걱정 NO”… KAIST, 폴더블폰 ‘주름 제로’ 원천 기술 개발

  • 건보 수입, 직장인만으론 ‘역부족’…일용근로소득 등 부과 기반 확대 절실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dokyungch.com/article/1065574207577357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여기가 바로 낡았던 남부터미널?
  • 올해 수익률 최고 ETF, 반도체 아닌 건설?!
  • [오늘의 운세] 2026년 04월 21일 화요일
  • “접힌 자국, 걱정 NO”… KAIST, 폴더블폰 ‘주름 제로’ 원천 기술 개발
  • 건보 수입, 직장인만으론 ‘역부족’…일용근로소득 등 부과 기반 확대 절실
  • “돌아온 시민의 발”…20일부터 서해선 전동차 정상 운행 재개

포토뉴스

  • 오세훈 시장, 국힘 서울시장 후보 확정…‘지방자치 첫 5선’ 대기록 도전

    오세훈 시장, 국힘 서울시장 후보 확정…‘지방자치 첫 5선’ 대기록 도전

  • 신반포2차 재건축 통합심의 ‘조건부 의결’…최고 48층 2056세대 조성

    신반포2차 재건축 통합심의 ‘조건부 의결’…최고 48층 2056세대 조성

  • 신길역세권에 ‘최고 45층’ 999세대 조성…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1호 확정

    신길역세권에 ‘최고 45층’ 999세대 조성…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1호 확정

많이 본 기사

1
볼펜 하나에 묻힌 조합원 ‘알권리’…압구정5구역, 진짜 싸움은 ‘조건’
2
[기자수첩] 평당 공사비 6년 새 68% 급등, 정비사업 구조적 위기의 문턱에 서다
3
시흥4구역 재개발 심의 보류, 자양3동·미아130 두 구역은 차기 위원회로 순연
4
부산 해운대·화명금곡 노후계획도시 정비계획, 비수도권 최초 국토부 승인 고시
5
트렌드포스 "2분기 D램 가격 최대 50% 더 오른다"…저용량 제품이 상승 주도

Hot Issue

서울시, ‘9350억 규모’ Vision 2030 펀드 가동…피지컬AI·엔터테크 집중 육성

“접힌 자국, 걱정 NO”… KAIST, 폴더블폰 ‘주름 제로’ 원천 기술 개발

건보 수입, 직장인만으론 ‘역부족’…일용근로소득 등 부과 기반 확대 절실

서울 아파트값 ‘깜짝 반등’…2월 실거래가 1.9% 오르며 상승폭 확대

서울 서초구, 전국 최초 ‘엣지형 AI 선별관제시스템’ 도입…범죄·재난 대응속도 ‘UP’

매체소개 채용안내 광고문의 기사제보 약관 및 정책 이메일수집거부
도시경제채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63로 40 | 대표전화 : 02-2088-2977
제 호 : 도시경제채널 | 등록번호 : 서울, 아56114 | 등록일 : 2025-08-08 | 발행일 : 2025-08-08
발행·편집인 : 이찬호 | 제보메일 : news@dokyungch.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우진
Copyright ⓒ 도시경제채널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도시·부동산 
    • 전체
    • 도시정비
    • 입찰·분양
    • 서울·전국
  • 경제·IT 
    • 전체
    • IT경제
    • 금융·증권
    • AI·통신·유통
    • 인프라·신공법
  • 입법·정책 
    • 전체
    • 정책·법률
    • 정부·상임위
    • 세미나·토론회
  • 오피니언 
    • 전체
    • 사설·칼럼
    • 기자수첩
    • 인사동정
    • 생활·문화
    • 오늘의운세
  • 도경채 뉴스 
    • 전체
    • 만난사람들
    • 도시경제뉴스
    • 도경픽
    • 부동산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