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제채널 = 김학영 기자] 지난 1980년 준공된 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 신반포7차 아파트가 공공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총 965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신반포7차 아파트 공공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신반포7차 아파트 위치도 및 조감도. [사진=서울시]
이번 재건축 사업은 기존 320세대 규모의 단지를 총 965세대로 확대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으로, 공공분양 117세대와 공공임대 185세대가 포함돼 있다. 특히 역세권인 잠원역 입지 특성을 반영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66조에 따른 용적률 특례가 적용되고, 완화용적률은 359.97% 이하로 계획됐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주거환경 개선을 넘어 지역사회 인프라 확충에도 초점을 맞춰 단지 내에는 도서관과 노인여가복지시설, 데이케어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이 기부채납 방식으로 조성된다. 또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를 마련해 반포아파트지구를 연결하는 보행 동선을 확보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과 지역 내 보행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신반포7차 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오는 2027년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2029년 착공에 들어가 2033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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