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재정위기 극복 실행위원회’ 출범
[도시경제채널 = 원호식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재정 비상 선언에 따른 후속 조치로 경기도가 ‘재정위기 극복 전략 TF’를 가동한다.
경기도는 10일 ‘재정위기 극복 전략 TF’ 1차 회의를 열고, 단기 세출 구조조정부터 중장기 세입·제도 개혁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재정위기 극복 전략 TF’는 주형철 경제부지사를 주재로 이달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력한 사업·재정 구조조정▲AI 시대 세입 확충▲연대와 협력 강화▲전 구성원 자발적 절감 4대 핵심 과제가 제시됐다.
우선 과감한 사업·재정 구조조정을 통해 재정을 안정화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는 기계적인 일괄 삭감 없이 ‘핀셋 조정’으로 민생·안전 사업을 보호할 계획이다.
또 AI 시대에 맞는 기준을 만들고 세입을 확충한다. 도는 국가 지방간 사무·재정 배분 구조를 재설계하고, 지방세 및 세외수입 추가 발굴 등 구체적 실행과제를 제시했다.
이외 다른 광역지자체들과의 연대와 공직자들의 자발적 노력을 촉구하며 3주 안에 실효성있는 실행체계를 만들어 도민의 삶과 경기도의 미래를 지키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는 오는 13일 2차 회의를 거쳐 이달 말 대응책을 완성하고, 9월 중 ‘재정위기 극복 실행위원회’를 출범해 추진사항에 대한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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