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제채널 = 박준범 기자] 서울 송파구 송파동의 가락삼익맨숀아파트(이하 가락삼익)가 1485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지난 3일 열린 제18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송파구 송파동 166번지 일대 가락삼익맨숀아파트 재건축사업’에 대해 조건부 의결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가락삼익은 지난 1984년 준공된 노후 단지로, 12층 936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재건축을 통해 최고 29층 1485세대 규모의 단지로 재탄생한다.
특히 지하철 5호선 방이역과 3·5호선 환승역인 오금역에 인접한 더블역세권으로, 양재대로와 오금로가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해 교통 입지가 우수하다.
이같은 입지 특성을 고려해 건물 외관과 오픈 발코니 배치에 변화를 줘 도로변에서 보이는 건축물의 모습이 획일적이지 않도록 하고, 도시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계획했다. 또 이번 통합심의에서는 양재대로의 도로 소음에 대비한 방음벽 설치 계획도 포함된다.
이외 단지 서측에는 공원을 조성해 지역 주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공원과 연계한 노인복지시설을 신설해 지역 주민들도 생활환경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신속한 재건축사업 추진을 위한 집중 공정관리를 통해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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