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제채널 = 박준범 기자]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아파트가 ‘그늘보행권’을 확보한 1134세대 규모의 친환경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지난 3일 열린 제18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개포우성7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안건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4일 밝혔다.
재건축 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9층 연면적 약 25만㎡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단지 안팎 보행로에 그늘을 만들어 폭염에 대비하는 ‘그늘보행권’을 조성한다. 또 개포로와 맞닿은 곳에는 1450.5㎡ 규모의 소공원을 만들고, 단지 서측에는 폭 10m의 연결녹지를 확보한 후 조경계획을 통해 보행가로에 그늘보행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외 단지 남측에는 놀이·돌봄시설과 작은도서관 등 주민 편의시설을 배치하고, 외부 보행로와 연결해 인근 주민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개포우성7차 재건축을 통해 1134세대 규모의 주택공급을 추진하는 동시에 공원과 녹지, 주민공동시설을 확충해 주민의 생활환경도 함께 개선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포우성7차 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사업시행계획 및 관리처분계획인가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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