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별 설비 현황 및 발주처 정보 통합 제공
[도시경제채널 = 유주영 기자]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는 데이터 분석 플랫폼 ‘RA(알스퀘어애널리틱스)’에 건물 설비 데이터를 새롭게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알스퀘어는 앞서 승강기와 전기차 충전기 데이터를 1차로 구축 완료했고, 이달 중 일반 주차장 및 기계식 주차장 관련 세부 정보를 순차 추가할 예정이다.
알스퀘어의 데이터 분석 플랫폼 ‘RA’. [사진=알스퀘어]
기존 RA가 오피스와 물류시장 분석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설비산업까지 활용 범위를 확대했다는 것이 알스퀘어 측의 설명이다.
새롭게 추가된 데이터는 건물별 설비 현황은 물론 지역과 건물별 신규 설치 및 교체 수요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발주처 정보와 건물 정보를 함께 제공해 잠재 고객 발굴과 영업 전략 수립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설비 제조사와 유지관리 업체, 시설관리(FM) 기업, 건물관리회사, 에너지 서비스 기업, 투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용이해 진다.
알스퀘어는 건물 설비 데이터와 함께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현재 RA에는 전국 약 8000개의 검증된 상업용 건물 데이터가 수록돼 있고, 분기마다 국내 주요 1500여개 건물의 임대 시세를 조사하고 있다. 또 임차인 데이터는 약 5000개 건물, 거래 사례는 누적 3000건을 확보했다.
최근에는 데이터센터와 호텔, 지식산업센터 등 자산군별 조회 필터를 추가하고, 기업 데이터와 부동산 데이터를 결합한 투자 분석 기능도 강화했다. 특히 명목 캡레이트뿐 아니라 실질 캡레이트와 G-SEED, LEED 등 ESG 정보도 함께 제공해 투자 의사 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오석재 CTO는 “데이터의 양보다 중요한 것은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다”며 “건물 설비와 산업 데이터를 지속 확대해 고객이 영업 기회를 발굴하고 더 빠르게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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