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똑똑’·이젠(E-Gen) 등서 운영기관 확인
[도시경제채널 = 유주영 기자]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인 24~27일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고,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 416곳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하고, 병원·의원·보건소는 하루 평균 3495곳, 약국은 4383곳이 운영된다.
추석 연휴 응급의료 이용안내. [자료=복지부]
날짜별로는 24일 1만1781곳, 25일 5231곳, 26일 8472곳, 27일 7689곳의 병·의원과 약국이 문을 연다.
연휴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응급똑똑’ 앱과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중앙응급의료센터 ‘이젠(E-Gen)’ 누리집, 지방정부 누리집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다. 또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와 시·도 콜센터 120을 통한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특히 ‘응급똑똑’ 앱에서는 입력한 증상을 바탕으로 응급실 방문이 필요한지 판단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증상이 심한 경우 응급실 방문을 안내하고, 비교적 가벼운 증상에는 가까운 병·의원을 우선 이용하거나 스스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각 지방자치단체도 재난안전문자와 재난방송 자막 등을 통해 문을 여는 의료기관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다만, 의료기관 운영 일정이 변경될 수 있어 실제 방문 전 해당 의료기관에 전화해 진료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응급의료 분야별 비상 대응체계도 가동된다. 전국 17개 권역외상센터는 손가락 절단 등 특수외상 분야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고, 권역·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29곳은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소아 진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156곳과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14곳의 운영 상황을 관리하고, 중앙모자의료센터 모자의료 전원전담팀은 산모와 신생아의 전국 단위 신속 전원·이송을 지원한다.
또 중증응급환자의 이송 공백을 막기 위해 전문병원 등의 운영 현황을 사전에 점검하고 이를 119구급대와 광역응급의료 상황실에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119구급상황센터와 광역응급의료상황실간 공조를 강화하고 닥터헬기와 중증환자 전담구급차 출동체계도 유지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와 중앙응급의료센터는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며 지역별 응급의료 대응체계와 당직의료기관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다수 사상자 발생 등 긴급 재난 상황에 대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전국 45개 재난거점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의 출동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중규 보건복지부 공공의료정책관은 “국민께서 추석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응급실 의료진이 중증응급환자의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먼저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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