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제채널 = 박준범 기자] 신반포4차아파트가 최고 49층 11개 동 1833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열린 제 17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신반포4차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한 6개 분야 통합심의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통합심의안은 단지 내에 지역 주민도 이용할 수 있는 십자형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하고, 주요 진입부와 보행로가 만나는 지점에는 휴게공간 등을 배치해 단지를 편리하게 오갈 수 있게 한다. 또 공공보행통로와 연계한 잠원로3길 인근에는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실내어린이놀이터를 배치할 계획이다.
단지 배치는 주변 녹지와 도시경관을 고려해 서리풀공원에서 한강 방향으로 녹지와 시야가 이어지도록 열린 공간을 확보하고, 북측 학교와 맞닿은 구간은 건축물 높이를 낮춰 교육환경 보호뿐 아니라 주변 지역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또 주변 도시경관을 고려해 건축물 높이에 변화를 주고 다양한 주거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주택 평면을 구성하고, 전체 1833세대 가운데 312세대의 공공주택이 마련된다. 착공은 오는 2029년 목표다.
한편 신반포4차아파트는 지난해 3월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했고, 단지명은 ‘래미안 헤리븐 반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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