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동률 81%에서 권장 수준(74%)으로 하향
[도시경제채널 = 원호식 기자] 서울시가 아리수의 장기적 수요 변화에 대응해 기존 정수센터를 재정비한다.
서울시는 총 6077억원을 투입해 아리수 공급을 위한 생산 기반 강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의 6개 정수센터 가운데 4곳은 운영기간이 40년이 넘고, 이들 정수센터의 평균 가동률은 81%에 달한다. 특히 여름철 등 수요가 몰리는 시기에는 가동률이 최대 90%까지 올라간다.
강북정수센터는 현재 총 2761억원을 투입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25만톤의 시설용량 증설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 지난 7월 말 광암정수센터는 총 사업비 3316억원을 투입해 10만톤 규모의 고도정수처리시설 증설공사를 착수했다.
이들 두 개의 센터가 준공되면 35만톤의 시설용량 확충으로 6개 정수센터의 평균 가동률은 74%까지 낮아져 상수도시설 설계 기준상 권장 수준인 75%의 가동률을 충족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암사·구의·영등포정수센터 등 노후화가 진행된 정수시설도 순차적으로 현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권민 서울아리수본부장은 “하루도 멈출 수 없는 핵심 기반 시설인 만큼 생산능력 확충과 노후시설 현대화를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아리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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