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0 (금)

  실시간 기사

  • 손흥민·메시, ‘한 팀에서 뛴다’…MLS 올스타팀 합류
  • 강남 넘보던 과천, ‘나홀로’ 하락…1주택 규제 직격탄 ‘집값·매매 뚝’
  • 서울 평당 분양가 6000만원 육박…‘한강벨트’ 폭등에 남북 격차 7배
  • 영유아 수족구병, 한 달 새 2배 폭발…질병청, 가을까지 유행 전망
  • 우아한 수다방 시즌2 EP.4-2 공개, “목동5단지의 압도적 사업성”
  • 정부, ‘라벨갈이’ 불법 행위 416억원어치 무더기 적발
  • 李 대통령, 부동산 정책 국민 의견 수렴 공개 토론
  • [기획] 서북권 은평 재개발 ‘3대장’…불광5구역 ‘최고 대장주’ 부상
  • 회원가입
  • LOGIN
도시경제채널
도시·부동산경제·IT입법·정책오피니언도경채 뉴스
도시·부동산 도시정비입찰·분양서울·전국
도시경제채널

강남 넘보던 과천, ‘나홀로’ 하락…1주택 규제 직격탄 ‘집값·매매 뚝’

Home > 도시·부동산 > 서울·전국

강남 넘보던 과천, ‘나홀로’ 하락…1주택 규제 직격탄 ‘집값·매매 뚝’

김학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0 19:59:35
강남 서초 꺾었던 과천, 올해 상반기↓
최고가 대비 7억원 떨어진 하락거래 등장

[도시경제채널 = 김학영 기자] 지난해 20% 이상 폭등했던 경기도 과천시 아파트값이 올해 ‘나홀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의 ‘1주택 실거주 강화’ 정책에 직격탄을 맞아 급매물이 쏟아지고, 매수세가 강남으로 돌아서면서 거래 절벽과 함께 급락한 실거래가 속출하고 있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올해 상반기 동안 과천시 아파트는 0.02%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9.17%까지 상승했던 분위기와 대조를 이룬다.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 [사진=지지옥션]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 [사진=지지옥션]

지난 한 해 과천 아파트값은 20.46% 급등해 경기도 내 최고 상승은 물론 강남권에서도 송파구(20.92%) 다음으로 상승폭이 컸다. 이 기간 강남구는 12.35%, 서초구는 14.11% 상승에 그쳤다.

과천은 과거 강남권과 집값 흐름이 비슷한 양상을 보였지만, 올해는 상황이 다르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도 강남을 비롯한 서울 내 핵심 지역은 여전히 상승세를 타는 데 반해 과천은 거꾸로 흘러가는 분위기다.

과천지역의 내림세는 올해 초부터 시작해 지난 2월16일 기준 전주 대비 아파트값은 -0.03%로 하락전환했다. 이후 4월 말까지 하락을 이어오다 5월에 잠시 강보합세가 나타났지만, 한 달 만에 다시 하락으로 접어들었다. 특히 양도세 중과가 다시 시작됐던 지난 5월9일을 기점으로 과천 아파트값은 크게 떨어졌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과천시 중앙동 주공10단지 전용 124㎡는 지난 5월23일 30억원에 팔렸다. 지난해 10월 기록한 최고가 36억9000만원과 비교하면 7억원가량 떨어진 것이다.

별양동 과천자이 전용 84㎡도 지난 5월25일 23억9000원에 매매가 이뤄졌다. 이 역시 지난해 말 최고가보다 2억원 떨어졌다. 

과천의 이같은 폭락은 정부의 1주택 실거주 강화 정책에 직격탄을 맞은 탓이다. 여기에 최근 대출길이 막혀 과천 대신 더 작은 평형의 강남을 선택하는 수요자가 많아지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지난해 1~6월 과천 아파트 매매거래는 720건이 이뤄졌지만 올해는 단 163건만 성사됐다. 전월세 역시 1366건에서 1179건으로 저조했다.

양지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은 “과천이 송파와는 집값 수준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집 한 채를 선택해야 한다면 강남권으로 가는 것이다”며 “과천은 조정과 관망의 분위기가 짙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도시경제채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학영 기자
김학영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화곡역 일대 노후 저층 주거지, 최고 18층 2146세대 대단지 탈바꿈

  • 성남시, 수진1구역 재개발 관리처분계획 인가…오는 8월 이주 개시

  • 정부, ‘지방 반도체 기지 구축 계획’ 전격 발표…달아오른 지방, 전문가는 “글쎄”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dokyungch.com/article/1065600992145753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기획] 서북권 은평 재개발 ‘3대장’…불광5구역 ‘최고 대장주’ 부상
  • 6월 토허 신청건수 40% ‘뚝’…실거주 의무 유예 실효성 ‘의문’
  • 서울시, 상암 DMC 랜드마크 용지 재매각…‘주거 제한 풀고 매각 조건 완화’
  • 서울시, 정비사업 공정관리에 부시장 투입…31만호 공급 ‘속도’
  • “청문회 나서겠다” 홍명보 전 감독, 입장문 통해 ‘사과’
  • 서울 아파트를 떠나는 이유!!

포토뉴스

  • “청문회 나서겠다” 홍명보 전 감독, 입장문 통해 ‘사과’

    “청문회 나서겠다” 홍명보 전 감독, 입장문 통해 ‘사과’

  • IPARK현산, 美 겐슬러와 광명 하안주공 6·7단지 재건축 ‘승부’

    IPARK현산, 美 겐슬러와 광명 하안주공 6·7단지 재건축 ‘승부’

  • 도산대로변에 35층 ‘랜드마크’ 조성…호텔·상업시설·공동주택 ‘복합 건립’

    도산대로변에 35층 ‘랜드마크’ 조성…호텔·상업시설·공동주택 ‘복합 건립’

많이 본 기사

1
세운지구, 도심형 복합 거점 조성…오피스·오피스텔·공동주택 ‘고밀·복합개발’
2
정부, ‘지방 반도체 기지 구축 계획’ 전격 발표…달아오른 지방, 전문가는 “글쎄”
3
DL이앤씨, 목동6단지 재건축 수주…‘아크로 목동리젠시’로 재탄생
4
정비시장 현대·GS·삼성 ‘3강 독주’…하반기 목동·여의도서 최종 승부
5
압구정2구역, 재건축 첫 관문 통과…최고 66층·2381세대 랜드마크 탈바꿈

Hot Issue

서울 평당 분양가 6000만원 육박…‘한강벨트’ 폭등에 남북 격차 7배

[기획] 서북권 은평 재개발 ‘3대장’…불광5구역 ‘최고 대장주’ 부상

6월 토허 신청건수 40% ‘뚝’…실거주 의무 유예 실효성 ‘의문’

서울시, 상암 DMC 랜드마크 용지 재매각…‘주거 제한 풀고 매각 조건 완화’

서울시, 정비사업 공정관리에 부시장 투입…31만호 공급 ‘속도’

매체소개 채용안내 광고문의 기사제보 약관 및 정책 이메일수집거부
도시경제채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63로 40 | 대표전화 : 02-2088-2977
제 호 : 도시경제채널 | 등록번호 : 서울, 아56114 | 등록일 : 2025-08-08 | 발행일 : 2025-08-08
발행·편집인 : 이찬호 | 제보메일 : news@dokyungch.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우진
Copyright ⓒ 도시경제채널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도시·부동산 
    • 전체
    • 도시정비
    • 입찰·분양
    • 서울·전국
  • 경제·IT 
    • 전체
    • IT경제
    • 금융·증권
    • AI·통신·유통
    • 인프라·신공법
  • 입법·정책 
    • 전체
    • 정책·법률
    • 정부·상임위
    • 세미나·토론회
  • 오피니언 
    • 전체
    • 사설·칼럼
    • 기자수첩
    • 인사동정
    • 생활·문화
    • 오늘의운세
  • 도경채 뉴스 
    • 전체
    • 만난사람들
    • 도시경제뉴스
    • 도경픽
    • 부동산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