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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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HBM 시장서 2위 탈환… 마이크론 제쳤다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에 내준 2위 자리를 3분기 만에 되찾았다. 19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3분기 매출 기준 삼성전자의 HBM 점유율은 22%로, 57%를 기록한 SK하이닉스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마이크론은 21%로 삼성전자에 이어 3위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점유율 40%
강남 고터 개발 기대감에 동양고속 주가 한 달 만에 18배 폭등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고터) 재개발 기대감이 증시에 강하게 반영되면서 동양고속 주가가 한 달 만에 18배나 치솟는 이례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17일 오후 12시 기준 동양고속은 13만 3600원을 기록하며 9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이어갔다. 지난달 17일 종가 7170원과 비교하면 약 18배 상승한 수치로, 단기간 급등세가
주담대 막히니 마통으로… 5대은행 잔액 41조, 3년만에 최대
10·15 등 각종 규제로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크게 줄어들자 '풍선 효과' 탓에 주요 시중은행의 마이너스통장(신용 한도대출·이하 마통) 사용액이 약 3년 만에 최대 규모로 늘어났다. 주택뿐 아니라 주식·금·가상화폐 등 다양한 종류의 자산 투자에 활용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연말·
챗GPT앱, 31개월 만에 누적결제액 30억 달러… 디즈니·틱톡보다 빨라
오픈AI의 인공지능(AI) 챗봇 챗GPT가 출시 31개월 만에 모바일 앱 시장에서 누적 소비자 결제액 30억 달러(약 4조4천억원)를 돌파했다. 모바일 시장 분석업채 앱피겨스는 올해 애플 iOS와 안드로이드 기기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챗GPT 앱에서 결제한 금액을 24억8천만 달러로 집계했다고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테크트런치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배달앱 매출 의존도 높지만, 수수료 부담은 여전히 ‘폭탄’”
서울시가 배달플랫폼과 소상공인의 거래 관계를 진단하기 위한 ‘상생지수’를 18일 처음 공개했지만, 조사 결과는 플랫폼 의존도가 높아진 만큼 수수료·광고비 부담도 심각하게 누적되고 있다는 현실을 다시 확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서울시가 실시한 체감도 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 매출의 60.5%가
한강 하늘을 나는 택시... 서울시 2028년 상용화 대비 속도전
서울시가 도심항공교통(UAM) 시대를 앞두고 ‘한강’을 중심으로 한 S‑UAM 시범운항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가 지난 8월 UAM 상용화 목표 시점을 2025년에서 2028년으로 조정했지만, 서울시는 자체적으로 마련한 ‘서울형 UAM 청사진’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방침
가재울7구역·상계5구역, 정비사업 통합심의위 통과… 대규모 재개발 본격화
답십리·을지로3가, 도시정비 재개발사업 본격 추진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청약경쟁률 “27개월 만에 최저”
휴대전화 개통때 안면인증… 1조대 보이스피싱 피해 막는다
영등포 양평13구역, 최고 49층 990세대 대단지로 탈바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