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단지 입주 본격화로 전월세 시장 ‘숨통’
[도시경제채널 = 김하늘 기자] 오는 9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전월 대비 30% 이상 급감하며 연중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가운데, 수도권 주요 대단지의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전월세 시장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24일 직방이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는 9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전월 대비 30.7% 줄어든 1만184세대로, 전년 동월 대비 18.2% 줄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6936세대, 지방 3248세대로, 이는 전월 대비 각각 23.5%, 42.4% 감소한 수치다. 특히 9월 지방 입주 물량이 연중 최저를 기록하며 전체 입주 물량에서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68.1%로 6.5%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6936세대 가운데 서울이 3478세대를 차지했다. 서초구 방배5구역을 재건축한 디에이치방배(3064세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광진구 강변역센트럴아이파크(215세대)·성북구 보문센트럴아이파크(199세대) 등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방에서는 창원의 성산구 창원센트럴아이파크(1509세대)가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강원도 춘천시 춘천아테라더퍼스트(543세대)·충남 아산시 아산신창1차고아신프로그레스(450세대) 등이 있다.
한편 9월 지방 입주 물량이 줄며 전국 입주 물량이 감소했지만, 오는 10~12월에는 월평균 1만4700여세대 입주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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