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제채널 = 유주영 기자] 서울 마포구는 취약계층의 냉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가구당 5만원의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마포구는 시비 약 5억5000만원을 편성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약 1만1000여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원 대상자 명단을 받아 대상 가구를 확정한 뒤 오는 25일 가구주의 대표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계좌가 등록되지 않았거나 압류방지통장을 사용하는 등 계좌 입금이 어려운 가구는 확인 절차를 거쳐 현금으로 지급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지속되는 폭염에 냉방비 부담까지 겹치면 취약계층의 여름나기가 더욱 힘겨울 수 있다”며 “이번 지원이 무더위를 견디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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